고창동막골농장

사진은 필터 적용안한 오디 사진입니다.

이제 막 수확해서 2.5kg 개별포장하는 중이에요.
오디 꼭지가 갈색으로 변한것들이 종종 보입니다.

오디는 완전 익었을때가 가장 맛있어요.
그때 수확을 합니다. 한알 한알 따요.
가지에 달려 있어도 완전 익으면 꼭지의 녹색이 차츰 연해지고 점차 갈색으로 변해요.

오디를 수확하는 과정에서도 오디가 완전익으면 과피가 얇은 오디가 으깨져 손에 묻어나서 꼭지에 묻고
그게 냉동시키면 꼭지는 갈변현상이 일어납니다.

냉동으로 오래 둔다고 변하는게 아니에요.
받으신 오디 꼭지 보시면 녹색과 갈색이 섞여있어요.

녹색은 올해꺼 갈색은 작년꺼 이렇게 섞는게 아니에요. 오디는 한번 얼면 다시 만질수가 없어요.

갈색꼭지를 보고 오해를 하신 분이 계서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수확해서 바로바로 냉동실로 직행하는 오디에요. 그렇지 않으면 형태가 부서지거든요.

작년 오디가 흉년이어서 일찍 품절이 되었습니다.

굳이 냉동실에 저장해 놓았다 올해 파는 수고를 하지 않겠죠~

전기세가 더나올듯 합니다...

이런 오해는 풀어버리시고 맛있는 오디 냠~냠~ 드세요^^*